군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정오를 기해 해제된다.
기상청은 29일 낮 12시를 기해 군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또 이날 11시에 강풍주의보도 풀렸다.
앞서 기상청은 27일 오후 7시30분과 오전 7시에 각각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를 를 발효했었다. 이에 군산시는 관과소 및 읍면동에 비상근무시스템을 가동했다.
군산에는 27일 오전 0시부터 이날 낮 12시까지 현재 6.5㎝의 눈이 쌓였다. 일정시간에 내린 눈의 높이를 나타내는 신적설량 시흘 간 누계는 8.9㎝에 달했다.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지만, 모레(31일) 아침까지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질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아침 기온은 -9~-3도, 낮 기온은 0~5도, 31일 아침기온 -9~-4도, 낮기온 4~10도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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