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가 1년 사이 해신동과 나포면 인구수 만큼 사라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11월 인구는 전달 보다 49명이 줄은 25만8,17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26만330명과 비교해 1년새 2,155명이 감소한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인구 감소 규모는 11월 말 기준 해신동(2,005명), 나포면(2,020명) 등이 사라진 것과 마찬가지다.
11월 인구의 경우 1,090명이 늘었지만 1,139명이 줄었다.
감소요인으로는 관외 전출이 912명, 사망 202명, 말소 25명이다. 이 중 관외 전출사유로는 직업 346명, 가족 251명, 주택 162명, 교육 59명, 기타 94명이다.
반면 증가요인으로는 관외 전입 1,002명(직업 322명, 가족 294명, 주택 220명, 교육 60명, 기타 106명), 출생 81명, 등록 7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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