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신항 관할권과 새만금특별지자체 입장 주목
김관영 도지사가 다음달 4일 '도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군산시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새만금 관할권 갈등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밝힐 지 주목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김 지사가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20분까지 군산을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시장실서 시장과 도지사, 도의원, 시의회 의장단과 환담한 뒤 자리를 상황실로 옮겨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후 약 한 시간에 걸쳐 시청 대강당서 도지사 특강에 이어 지역 현안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최근 새만금 신항 등 관할권 다툼 논란과 새만금특별지자체 추진 등에 대한 김 지사가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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