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군산지역위원장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출신인 백승재 씨(50)가 선출됐다.
진보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이하 진보당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군산지역위원회 등 도내 5곳 지역위원장 선출결과를 발표했다.
군산지역위원장의 경우 백승재씨가 유권자 131명 중 85명이 투표(64.89%)에 참여해 100% 득표율로 당선됐다.
백승재 지역위원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는 경희대 건축공학과 3년을 수료한 뒤 군산진보교육센터 센터장과 민주노총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전북지부장 등을 맡았었다.
진보당 도당은 군산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장으로 △전주 강성희 △익산 손진영 △완주 박미란 △정읍 김관영 △고창 이대종 △김제-부안 박흥식 △임실-순창-남원-장수 오은미를 선출했다.
중앙대의원으로는 군산서 이재희, 김춘석 씨가 선출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 군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