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태창(군산1)과 김동구 의원(군산2)이 나란히 올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두 의원은 20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행복 정책 발굴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주민 만족도 조사,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지역발전 시책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기반으로 공익기구인 모니터링코리아와 함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강태창 의원은 전북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및 전북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북자치도 지위에 걸맞은 권한과 역할을 부여받기 위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통과에 기여하는 등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을 찾아 적극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북자치도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구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및 첨단전략산업 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전북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기여했다.
특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그린바이오 및 레드바이오 산업 확장, 수소에너지 및 방위산업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전북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도민과의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전북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