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국힘은 더 이상 정당 아니다. 내란 수괴·부역 집단"분노의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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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국힘은 더 이상 정당 아니다. 내란 수괴·부역 집단"분노의 일갈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12.08 10:23
  • 기사수정 2024-12-09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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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영대 의원 페이스북
사진=신영대 의원 페이스북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된 것과 관련해 신영대 국회의원은 "국민의힘이 국민을 버리고 윤석열과 김건희를 택했다"고 분노의 일갈을 날렸다.

신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 "탄핵이 불발됐다"면서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그러면서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정당은 해산될 수 있다'는 헌법 제8조 제4항을 곁들였다.

그는 "국민의힘은 이제 더 이상 정당이 아니다. 내란 수괴이고 부역집단이다"며 "올해가 가기 전 윤석열을 탄핵하겠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도 헌재에서 위헌정당 해산판결을 받도록 하겠다"며 "될때까지 한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앞서 신 의원은 SNS를 통해 "대통령 직무 정지를 운운하던 한동훈이 용산을 다녀오더니 내란범 윤석열의 입장 발표와 함께 탄핵 반대로 선회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짜고 치는 정치쇼, 국민을 우롱하고 농락한 사기극"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체포를 하려던 자와 도망치려 발버둥 치던 자가, 정치생명을 연장해보겠다고 갑자기 같은 배를 타고 의기투합을 하다니, 과연 얼마나 갈지 웃기지도 않다"고 했다.

그는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다"며 "그 명령을 거부한 야합은 역사의 수치로 남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 그는 지난 4일엔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윤석열은 이제 대통령이 아니다"며 "내란 음모를 꾸민 반역자일 뿐"이라고 규정하는 등 연일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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