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군산 대변하는 '시간여행축제' 사흘 간 약 16만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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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군산 대변하는 '시간여행축제' 사흘 간 약 16만명 찾았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10.06 15:56
  • 기사수정 2024-10-06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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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축제 정체성 확립,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돋보여"자평
사진=군산시
사진=군산시

군산시간여행축제 사흘간 16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3일부터 6일까지 구시청광장 등에서 열린 ‘근대놀이”라는 주제로 열린 시간여행축제에 15만9,911명이 방문한 것으로 계측됐다.

이는 지난해 13만647명보다 2만9,264명이 더 방문한 것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시간여행 퍼레이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특히 ‘우리모두 3·5만세’,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와 같은 대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간여행축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또 축제의 주제인 <근대놀이>를 표현하기 위한 ‘근대 길쌈놀이’와 과거놀이, 현대놀이, 미래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렛츠 플레이 로드’가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올해 축제의 경우 지역 상인들과 상생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등이 돋보였다고 시는 자평했다.

축제장 일원 상인회와 지역민과의 협업을 통해 구영길 일대가 ‘시간여행마을 먹거리장터’와 ‘월지로 골목야시장’으로 재탄생한 게 대표적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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