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과 홍콩·마카오 장수상회가 새만금의 크루즈 산업 활성화와 복합리조트 투자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7일 마카오를 방문해 전북특별자치도, 홍콩·마카오상회와 이 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홍콩·마카오 장수상회는 새만금에 크루즈 관광 유치와 복합리조트 투자유치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업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측은 "이제는 크루즈, 복합리조트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크루즈 해외 선사 유치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모든 수단을 가용해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홍콩·마카오 장수상회는 2011년 홍콩·마카오 정부에 공식 등록된 사회단체다.
기업인, 공무원, 업계 전문가 등 회원들에게 투자 및 비즈니스 정보 제공, 기업 간 애로사항 해결,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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