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치매안심센터(이하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치매안심센터는 25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치매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 같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중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고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그간 치매안심센터는 소득기준 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자체예산을 확보해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에 나섰다.
또 원거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접근성 제고를 위한 분소(대야면 외 2곳) 운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 활성화,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치매안심센터측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치매 예방부터 조기발견, 적절한 치료와 돌봄까지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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