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12일부터 22일까지 경관조명 운영
새만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새만금 만경대교와 동진대교가 추석밤을 밝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12일부터 22일까지 새만금 만경대교와 동진대교의 경관조명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길이 1,970m의 새만금 만경대교는 역아치(초승달) 형태로 수면 위에 떠 있는 초승달을 연출하여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인다.
또 1,258m 동진대교는 주탑과 도로를 케이블로 연결한 사장교 형태로 햇살을 형상화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명절의 특별한 분위기를 전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만경대교와 동진대교는 각각 초승달대교와 햇살대교 애칭을 갖고 있다.
이 기간 동안 18시부터 22시까지는 새만금 방조제 내 자연쉼터, 신시광장에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동서도로의 누리생태공원, 간이선착장에서도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측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명절의 특별한 분위기를 선사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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