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0일 오후 7시 기해 오존주의보 발령…오존 농도 0.1248p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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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10일 오후 7시 기해 오존주의보 발령…오존 농도 0.1248ppm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9.10 19:23
  • 기사수정 2024-09-10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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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군산시가지 전경./사진=군산시
사진은 군산시가지 전경./사진=군산시

군산에 오존(O3)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0일 오후 7시를 기해 군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부의보는 1시간 평균 오존 농도가 0.120ppm이상이면 내려진다. 이 시각 군산 오존 농도는 소룡동 측정소 기준 0.1248ppm으로 측정됐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질소 산화물(NOx)이 태양 에너지와 광화학 반응에 의해 생성되는 2차 오염 물질이다. 

고농동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킨다. 또 심하면 호흡장애까지 초래한다.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측은 "오전 농도가 높은 경우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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