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서 중국 국적의 50대 여성 노동자가 추락사했다.
30일 오후 3시30분쯤 군산시 조촌동 한 아파트 건설 현장 16층서 골조 미장공사를 하던 A씨(여,57)가 떨어져 숨졌다.
해당 공사 현장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는 사업장이다. 사고 직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감독관을 현장에 파견해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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