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中 최대 자동차부품유통사, 도내 인증 부품 60만 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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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中 최대 자동차부품유통사, 도내 인증 부품 60만 달러 수출계약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24 14:56
  • 기사수정 2024-07-24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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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청 표지석/사진 출처=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와 중국 최대 자동차 부품 유통사인 nCARZONE가 도내 품질인증부품 2종 6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와 nCARZONE는 24일 군산의 한 호텔에서 자동차 부품 수출 확대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고 이 같이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초청기업인 중국 nCARZONE 그룹 상보국(商宝国) 회장 등 최고경영진을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도내 부품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활성화를 위해㈔한국자동차협회 전북지회와 nCARZONE 등과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양국간 자동차부품 인증지원 협력, 제조사 교류 협력, 수출 지원 협력사업을 제도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어 군산 자동차 부품기업인 ㈜아르텍, 드림디자인과 nCARZONE의 수출계약식을 가졌다.

두기업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앞 범퍼 2종 각 1,000개씩 총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해 앞으로 중국시장을 겨냥한 수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품질인증부품 지원사업에 총 255.5억원을 투자하여 총 74개 품목의 부품을 개발하였고 33개 부품은 국토부 인증을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작년 5월 미국, 두바이에 국내 최초로 도내에서 생산된 품질인증부품 수출에 성공하였으며, 이날 중국 nCARZONE과의 수출협약으로 중국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자치도측은 “이번 공동협약과 체결은 전북자치도가 자동차품질인증부품산업의 글로벌 전진기지로 나아가는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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