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노인회 앞 등 3곳 군산서 첫 '양방향 무인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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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노인회 앞 등 3곳 군산서 첫 '양방향 무인 교통단속카메라' 설치 예고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23 18:07
  • 기사수정 2024-07-25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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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데이 군산
자료사진=투데이 군산

양방향 단속이 가능한 무인교통단속카메라가 군산서 처음 설치된다.

군산시는 23일 양방향 속도(후문, 정문) 3곳과 다기능(신호, 속도) 4곳, 후면 다기능(신호, 속도) 3곳, 후면(속도) 1곳 등 모두 11곳의 무인단속카메라 추가설치를 행정예고했다.

이에 따라 ▲군산노인회 앞(옛 서해대↔명산사거리) ▲월명초 후문(미장교 사거리↔경포천 사거리) ▲죽성로 퀸스가구 갤러리 앞(째보선창 삼거리↔영동 교차로)는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양방향 속도(후면, 정면) 카메라가 설치된다.

이들 3곳은 모두 제한속도 30㎞ 구간이다. 

자동차 전면만 촬영하는 기존 무인단속 장비에 비해 양방향 단속 카메라는 다가오는 차량 전면 번호판과 멀어지는 차의 후면 번호판을 동시에 식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뒤편에 번호판이 있는 오토바이도 쉽게 단속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양방향 단속을 위해 2대의 장비가 필요했던 것과 비교해 예산절감 효과도 있다. 

또 ▲군산 화물역 사거리(경암사거리→미원사거리, 30㎞) ▲군산화물역 사거리(미원사거리→경암 사거리, 30㎞) ▲동산중 앞(은파호수공원→해나지오 삼거리, 50㎞) ▲OCI 정문 앞 삼거리(공단 삼거리→대상 사거리, 60㎞) 등 4곳에는 다기능(신호, 속도)카메라 설치가 예고돼 있다. 

이와 함께 ▲야미도 입구(신시도→비응도, 80㎞) ▲이레베이커리 앞(소룡사거리→외고삼거리, 50㎞) ▲한성필하우스사거리(서해로→비응파출소사거리, 50㎞)는 후면다기능(신호,속도)카메라가 설치된다. 

이 밖에 ▲바게트 과자점(경장사거리→경포초사거리, 30㎞)은 후면 속도 카메라 설치가 예정돼 있다. 

시측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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