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경제항만국장과 새만금에너지과장, 시민발전 대표 직무대행 증인 출석 검토
최영환 군산시민발전㈜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에 5선의 서동완 의원이 선출됐다.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2일 오전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서동완 의원(아 선거구-나운3동)을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재선의 김경식 의원(사 선거구-나운1·나운2동)으로 정해졌다.
서동완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인사청문회인 만큼 후보자의 경영능력과 전문성,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으로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이번 인사특위 위원으로 최창호, 김경식, 서동완(이상 행정복지위원회), 서은식, 김영자, 윤신애, 한경봉(이상 경제건설위원회)등 모두 7명을 구성했다.
시의회는 다음달 5일쯤 최영환 후보자를 출석시켜 시민발전㈜ 대표이사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인사청문을 열 계획이다.
다만 작무수행능력 검증은 공개하되,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 할 방침이다.
특히 한 시의원은 "인사청문회 때 장영재 市경제항만국장과 노창식 새만금에너지 과장, 정진수 시민발전㈜ 대표 직무대행에 대해 증인 출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시는 시민발전㈜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최영환 전 시청 항만경제국장을 대표이사 후보자로 지명하고 인사청문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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