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연고 배드민턴 서승재와 복싱 오연지 파리 올림픽 메달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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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연고 배드민턴 서승재와 복싱 오연지 파리 올림픽 메달 사냥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20 11:31
  • 기사수정 2024-07-24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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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와 오연지
서승재와 오연지

군산을 연고로 둔 배드민턴 서승재(삼성생명)와 복싱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파리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달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하계 올림픽에 군산을 연고로 둔 이들 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부안 출신이지만 나운초와 금강중, 동고를 졸업한 서승재는 이번 대회 배드민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에 나선다.

메달 전망은 밝은 편이다.

작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동문 이후 24년 만에 남자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서승재는 이번 대회 역시 남자복식과 혼합복식서 각각 강민혁(삼성생명), 채유정(인천 국제공항 스카이몬스)과 짝을 이룬다.

다만 올해 인도 오픈 남자복식을 제외하곤 우승 경험이 없다는 점이 다소 불안하다.

군산 출생인 한국 여자 복싱(60㎏)간판 오연지는 4년 전 도쿄 올림픽 1회전 탈락의 아픔을 씻기 위해 절치부심해왔다.

오연지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 특히 2018년과 2023년 세계 여자 복싱 선수권대회 라이트급 동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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