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수질·수량 자동 원격 감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완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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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수량 자동 원격 감시' 스마트 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완료 눈앞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19 09:45
  • 기사수정 2024-07-1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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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군산시청

스마트 관망(管網)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다음달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수돗물의 실시간 수량은 물론 수질도 자동으로 원격 감시할 수 있게 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약 65억원(국비 70%, 시비 30%을 들여 추진해온 '스마트 관광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다음달 완료될 예정이다.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전 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해 관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배수지에서 거리가 먼 지점에는 자동 수질 측정 장치를 설치해 수질 변화를 체크한다.

또 적수(녹물: 赤水)가 몰리는 관말 지역에는 정밀여과장치 설치 및 수도관 내부 퇴적물 등을 자동 배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수질사고 발생 시 실시간 수압 및 유량 정보를 통해 오염물질 거동을 예측, 2차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소규모 유량, 수압 감시 시설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돗물 수질사고 예방, 특히 관말 지역의 적수발생 빈도가 현저히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수도사업소측은 “인천 붉은 수돗물과 유충 발생 등을 계기로 수돗물 사고 예방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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