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2033년까지 원격 수도 검침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 모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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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033년까지 원격 수도 검침 가능한 디지털 계량기 모두 교체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18 09:09
  • 기사수정 2024-07-18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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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계량기 5만전 중 1만9천전 교체 완료…매년 3천5백전씩 교쳬 예정
스마트 검침 시스템/출처=군산시
스마트 검침 시스템/출처=군산시

오는 2033년까지 지역 내 원격 수도 검침이 가능한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모두 갖출 전망이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내 수도계량기 5만여개를 모두 교체해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상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하는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동안에는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일일히 방문해 수도계량기를 확인해왔다.

하지만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어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일부 읍면동에 도입해왔다. 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5만전 중 1만 9,000전의 디지털 계량기를 교체 완료했다. 

향후 2033년까지는 매년 3,500전의 디지털 계량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시측은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수율을 제고하고 비대면 검침을 통한 사생활 보호, 정확한 검침을 통한 요금부과로 수도 행정 신뢰성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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