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헌혈 참여 시민에게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권 지급
상태바
6일부터 헌혈 참여 시민에게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권 지급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7.05 08:44
  • 기사수정 2024-07-05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6일부터 헌혈한 시민들에게 군산사랑상품권 지류 1만원권을 지급한다. 

시는 "헌혈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한 헌혈권장 지원사업으로 이 같이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헌혈장려금으로 군산사랑상품권 1만원권 7,500매를 구매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에 지원했다. 

혈액원은 이달 6일부터 관내 혈액관리기관(헌혈의 집 군산세터 및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헌혈한 시민들에게 군산사랑상품권 지류 1만원권을 지급한다. 

시민들은 헌혈의 집 군산센터(군산시 월명로 233, 2층)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 위기가 심각해지면서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작년 12월 군산시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에 대한 상품권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상품권 지원을 통해 고교, 군부대 등 단체 헌혈 위주의 유형에서 중장년층으로의 확산되는 등 헌혈 활성화 및 헌혈 문화가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보건소측은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며 "향후 상품권 지원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