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이차전지 폐수처리 해결을 위한 공동방류관 설계용역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은 4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입주(예정)한 이차전지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2월부터 이차전지 폐수 공동 방류관로 설계용역을 진행중이다. 오는 8월까지 연구용역의 검토결과를 담아 올해안에 설게를 마무리할 게획이다.
특히 배출오염기준 준수, 지도·점검 등 법적기준 외에도 실시간 모니터링, 해양환경측정 등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측은 "새만금에 입주하는 이차전지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과 투자확대를 위해 올해안에 공동방류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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