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를 이끄는 강희성 호원대 총장이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첫 메시지를 내놨다.
강 총장은 9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달 11일 강 총장은 전북지역총장협의회 정기총회서 임기 1년의 제30대 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특히 그는 전북을 비롯해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 부산·울산·경남·제주, 강원, 대구·경북, 충북 등 지방 7개 권역 총장협의회연합의 전북권 대표 총장직도 함께 맡게 됐다.
전북총장협의회 회장 임기를 시작한 강희성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의 현실적인 어려운 상황들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대학의 활성화를 통해 대학이 지역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한편 전북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도내 4년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학 간 상호협력을 통해 대학교육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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