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식도동에 자리한 건설기계부품연구원이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했다.
한국건설기계연구원(원장 채규남, 이하 한건연)은 2일 이장호 이사장(군산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원 명칭 변경 현판식을 가졌다.
변경된 명칭은 '한국'을 넣어 국내 건설기계분야 대표 연구기관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또 기존 건설기계부품의 한정적 의미에서 건설기계 관련 모두를 포함하는 확장적 의미를 담았다.
한편 한건연은 지난 2014년 재단법인 건설기계부품연구원으로 출범해 2018년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전환됐다.
작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승인을 받아 올해 1월 1일자로 한국건설기계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건연은 융합연구본부와 신뢰성연구본부, 경영기획본부 등 3개 본부에 8개실, 2개 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112명의 연구원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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