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임피면 호원대3길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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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 임피면 호원대3길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6.10.29 12:34
  • 기사수정 2026-10-29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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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침수 취약지역…사업비 411억원 신청, 하수관로 정비 등 추진 전망

임피면 호원대3길 58 일원이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하수도 용량 부족으로 도시침수 위험이 큰 전국 11곳을 ‘2026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30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군산에서는 임피면 호원대3길 58 일원 0.23㎢가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이 지역은 하수관로의 물을 흘려보내는 능력이 부족한 데다 외부 하천 등의 수위가 높아지면 빗물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어려운 곳으로 파악됐다.

집중호우 때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하수도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산시는 해당 지역의 침수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11억1,900만원을 신청했다. 구체적인 사업 규모와 시설 개선 방안은 향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제도는 하수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거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지정해 지방정부의 하수도 확충 사업을 지원하는 제도다.

하수관로 정비와 빗물저류시설·빗물펌프장 설치 등을 통해 침수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9개 지방정부가 신청한 29곳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9곳을 선정했다.

여기에 여름철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의 2곳을 직권 지정해 모두 11곳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올해 지정된 11곳에 5,500여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68㎞를 개량하고 펌프장 12곳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는 등 하수도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다만 사업비와 시설 규모는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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