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초, 추계 전국초등농구연맹전 '전북 맞수' 전주 송천초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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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초, 추계 전국초등농구연맹전 '전북 맞수' 전주 송천초 꺾고 우승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6.10.07 07:25
  • 기사수정 2026-10-07 0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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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해초가 선수 6명으로 전국 초등농구 정상에 올랐다.

서해초는 지난 6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국 초등농구추계연맹전 남자 초등부 결승에서 전주송천초를 68-59로 꺾고 우승했다.

서해초는 프로농구 이정현(고양 소노)의 모교다.

이정현과 신민석 등이 졸업한 이후에는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며 전국대회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도 농구부 선수는 6명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2명은 농구를 시작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선수였다.

서해초는 이런 여건에서도 최훈일 코치를 중심으로 팀을 유지해왔다. 지역 초등농구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적은 인원으로 대회를 치러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에이스 김서준을 중심으로 예선부터 준결승까지 연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183㎝의 센터 현승호를 앞세운 전주송천초였다.

높이에서는 서해초가 열세였다. 실제로 리바운드에서 27-37로 밀렸다.

그러나 빠른 수비 전환과 패스 플레이로 상대의 높이를 공략했다. 동료 선수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는 패스와 경기 속도 조절, 외곽슛을 앞세워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서해초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점수 차를 벌렸고 결국 9점 차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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