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군산·부안 지역위 “전주-김제 행정통합 반대…새만금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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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군산·부안 지역위 “전주-김제 행정통합 반대…새만금이 우선”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6.03.13 12:25
  • 기사수정 2026-06-15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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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주현 위원장 SNS캡쳐
사진=이주현 위원장 SNS캡쳐

조국혁신당 군산시·부안군 지역위원회가 최근 제기된 전주시와 김제시 간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새만금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며 강하게 반대 입장을 밝혔다.

조국혁신당 군산시 지역위원회와 부안군 지역위원회는 13일 공동 성명을 내고 “최근 제기된 전주–김제 행정통합 논의는 전북의 미래를 고민한 전략이 아니라 새만금 개발과 발전이 새로운 궤도에 들어설 기미가 보이자마 정치적 계산과 지역이기주의의 조합으로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두 지역위는 특히 김제가 새만금과 직접 맞닿아 있는 군산, 부안과 함께 새만금 경제의 삼대 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런 김제가 전주권 편입을 전제로 한 통합 논의를 먼저 꺼냈다는 사실은 지역 이기주의를 극대화하려는 발상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전북지역의 거대도시인 전주를 끌어들여 주도권을 강력하게 쥐겠다는 음모를 스스로 드러낸 매우 경솔한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또 “새만금에는 대규모 기업 투자 등이 현실화되려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3개 시군이 똘똘 뭉쳐도 모자랄 판에 지역 갈등을 부추겨 기회를 위기로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주 역시 완주와의 통합 추진이 실패한 이후 이제는 김제로 방향을 바꾸는 모습은 전북의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태도라기 보다 통합 상대만 바꾸는 정치적 외연 확장 시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두 지역위는 그 대신 새만금 지역 중심의 행정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지역위는 “전주–김제 통합보다 새만금 지역의 통합이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은 전주시가 정치적으로 이용할 지역이 아니라 군산·김제·부안이 함께 만들어 온 전북 공동의 미래이자 국가 전략사업”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끝으로 두 지역위는 "새만금을 흔드는 정치적 계산이 있다면, 군산시민과 부안군민, 전북도민의 거센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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