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특위 "김제시장 ‘새만금항 신항 독립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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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특위 "김제시장 ‘새만금항 신항 독립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5.05.12 12:46
  • 기사수정 2025-05-1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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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투데이 군산 DB
사진=투데이 군산 DB

군산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가 정성주 김제시장의 발언이 심각한 사실왜곡과 허위 해석으로 가득하며, 군산시와 군산시민의 권위를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새만금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일, 이하 새만금특위)는 12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제시장이 새만금항과 군산항의 통합 운영에 대해 제기한 주장을 이 같이 반박하고 나섰다. 

새만금특위는 "지난 7일 김제시장이 언론브리핑에서 새만금항 신항은 군산항과 별개의 계획으로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항만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는 원포트 지정결과에 대해 과대망상에 가까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김제시장이 새만금항 신항을 '투포트 운영' 인 것 처럼 포장해 김제시민과 언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만금특위는 "이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김제시장이 국가 정책에 따른 결정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김제시장이 마치 군산시가 새만금신항을 군산항의 부속 신항으로 지정해달라고 주장한 것처럼 허위 주장을 펼쳤다"는 점도 짚었다.

김제시장이 근거 없는 거짓 주장과 억지 논리를 통해 향후 관할권 분쟁의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것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새만금신항을 군산항의 기능저하를 보완하는 확장 항만으로,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원포트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돼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제131차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새만금신항을 하나의 무역항 체계로 공식화했다.

새만금특위는 그런데도 김제시장이 국가 정책발표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새만금사업의 본질을 흐리려는 위험한 정치행위를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따라서 "김제시장은 새만금항 신항의 원포트 지정 사실을 정확하게 김제시민에게 전달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지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언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자 향후 항만 관할권 주장을 위한 정치적 포석에 불과한 만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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