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택쥐페리 '어린왕자' 음악 낭독극 다음달 8일 어린이공연장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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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택쥐페리 '어린왕자' 음악 낭독극 다음달 8일 어린이공연장 무대
  • 최은경 시민기자
  • 승인 2024.05.24 08:37
  • 기사수정 2024-05-24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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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넘게 사랑받아온 생택쥐페리의 세계적인 명작 '어린왕자'가 음악 낭독극으로 어린이 공연장서 선보인다.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는 "오는 6월8일(토)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이 같은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어린왕자'는 정식 판매 부수 8,000만 부가 넘게 팔리고, 16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도 널리 사랑받는 작품 중의 하나.

특히 이번 음악 낭독극은 생동감 넘치는 소설 낭독에 아름다운 음악 선율, 샌드 애니메이션이 더해져 오감을 자극하는 입체적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린왕자'는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가 한 소년을 만나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고 보니 소년은 자신이 사는 작은 별에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세상을 보기 위해 여행을 온 어린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 군데의 별을 돌아다닌 후 지구로 와 뱀, 여우, 조종사와 친구가 된다. 어느덧 여우와 어린 왕자는 서로를 길들여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꼭 필요한 존재’로 남는다.

'어린왕자'는 어린이들이 순수함과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교훈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사전 예약은 5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한 지정좌석제로 진행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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