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전북서부권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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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안전 우리가 지킨다’…전북서부권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발대
  • 정영욱 기자
  • 승인 2023.03.08 14:03
  • 기사수정 2023-03-08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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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고용노동지청·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각계 참여
산업안전선진국 도약 ‘시동’…국민의 안전의식 제고 통한 안전문화 확산 앞장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비롯한 지자체, 안전보건공단 등 공공기관과 노사단체, 언론기관 등이 참여한 정부의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에 군산고용노동지청이 발을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고용노동지청은 8일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 맞춰 지자체와 노조· 유관기관 등과 함께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업안전선진국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후 안전문화실천추진단에는 전현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을 비롯한 서찬석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장, 김성기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장, 온승조 기획관리 부장, 이동원 제조업 안전보건관리협의체 회장, 고진곤 한국노총 군산시지부 의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군산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도 동참했다.

이는 범정부적인 안전문화제고의 일환으로 사망사고의 획기적인 감축을 위해 법· 제도 혁신관 지도점검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사회전반의 안전의식과 문확 뒷받침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향후 전북 서부권(군산권)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군산고용노동치정장이 추진단이 돼 운영을 총괄하고 노사 등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정기회의는 물론 SNS 등과 같은 소통채널 활용한 캠페인, 포럼, 지역행사, 홍보물 배포, 현장합동점검 등 지속적인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 추진단 활동의 핵심은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달 현장에서 일하는 사업주와 근로자 뿐 아니라 일상생황 속에서 국민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회전반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별로 ‘안전문화실천추진단’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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