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조직 탈퇴 조직원 보복폭행 일당 무더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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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조직 탈퇴 조직원 보복폭행 일당 무더기 기소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0.03.10 10:01
  • 기사수정 2021-03-1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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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검 군산지청/사진=군산지청
전주지검 군산지청/사진=군산지청

군산 폭력조직을 탈퇴한 조직원을 보복폭행한 폭력조직 일당이 무더기로 구속 기소됐다.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은 9일 군산 그랜드파 행동대원 A씨(24)등 9명을 폭행과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또 이들을 추종한 L양(18)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 2월 그랜드파 조직원인 B씨 등이 조직을 탈퇴한다는 이유로 차량에 강제로 태워 야산 등으로 옮겨가면서 알루미늄 방망이로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다.

또 이들중 2명은 폭행사실을 경찰에 신고해 조직원들이 체포됐다는 이유로 제보자를 보복 폭행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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