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군산세무서장에 박임선 전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과장이 부임했다.
박 신임 서장은 지난 6일자 국세청 인사에 따라 군산세무서장으로 자리이동했다.
부안 출신인 그는 한양대를 졸업한 뒤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인천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5급과장·징세송부국 체납자재산추적과 4급 과장,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 4급과장,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4급 과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납세자 권익보호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악의적이고 지능적인 탈세행위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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