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나종대 의원과 송미숙·지해춘 의원이 제9대 후반기 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과 행정복지위원장, 경제건설위원장 민주당 후보로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19일 후반기 시의회 각 상임위원장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로 이 같이 선출했다.
이번 각 상임위원장 민주당 후보 선출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 22명 중 21명의 투표로 이뤄졌다.
의회 운영위원장과 경제건설위원장은 나종대 의원(바 선거구)과 지해춘 의원(사 선거구)이 각각 13표를 얻어 후보로 확정됐다.
의회 운영위원장과 경제건설위원장에 도전했던 김경식과 이한세 의원은 각각 8표에 그쳤다.
행정복지위원장의 경우 단독 출마한 송미숙 의원(마 선거구)에 대한 찬반 투표를 벌여 찬성 13표, 반대 7표, 무효 1표가 나왔다.
이들은 오는 28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열릴 예정인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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