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 관련, 신영대 의원 前보좌관 알선수재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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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새만금 태양광 비리 관련, 신영대 의원 前보좌관 알선수재 혐의 구속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6.13 09:11
  • 기사수정 2024-06-14 0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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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만금 태양광사업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영대 의원의 前 보좌관을 구속했다. 

서울북부지검은 12일 A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앞서 법원은 A씨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갖고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미 구속된 새만금 태양광 브로커 B씨로부터 수 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브로커 B씨는 군산시장 등에게 새만금 2구역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게 해주겠다며 한 전기공사업체 대표로부터 모두 8차례 6,25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신의원의 前 보좌관 구속으로 지난 4월 중순 시민발전㈜ 前 대표이사 구속 기소 후 소강상태였던 검찰의 새만금 태양광 비리의혹 수사가 다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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