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와 익산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비싸다는 지적에 따라 市 인하 추진
![군산시청](/news/photo/202406/16575_25175_4146.jpg)
군산시가 이달부터 자동차 등록 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최대 17% 인하했다.
이는 전주와 익산 등 다른 인접 시에 비해 군산시의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높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보통 번호판 필름식은 3만5,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페이트식 번호판은 2만1,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락한다.
단 대형번호판 2만5,000원, 전기자동차 번호판 3만5,000원, 이륜자동차번호판 8,800원 기존과 동일하다.
번호판 봉인비와 보조대 관련 수수료는 별도다.
앞서 시는 지난달 자동차발급대행업체 4곳과 간담회를 갖고 6월부터 시 권장가격으로 발급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인하로 시민들이 자동차 신규 및 이전 등록할 때 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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