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 3종경기 60대 참가자 심정지 상태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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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 3종경기 60대 참가자 심정지 상태서 발견
  • 신수철 기자
  • 승인 2024.06.02 11:04
  • 기사수정 2024-06-03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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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양경찰서/사진=군산해경
군산해양경찰서/사진=군산해경

새만금 철인 3종경기에 참가한 60대가 숨졌다.

2일 오전 7시45분쯤 비응항 해양소년단 앞 해상에서 열린 군산 새만금 국제철인 3종경기대회에 참가한 A씨(62)가 수영 코스 물 위에 떠있는 것을 수상안전요원이 발견했다.

그는 발견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이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는 의료진의 판정이 내려졌다.

해경은 대회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군산해경측은 "폐쇄회로(CC)TV영상 등을 확보해 참가자의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회 운영상 문제가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대회 관계자들을 상대로 확인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2024 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 3종경기대회는 2일과 3일 새만금 방조제 일원에서 수영(3.8㎞), 사이클(180.2㎞), 달리기(42.2㎞) 등 모두 3종목으로 치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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