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나선거구(해신동, 삼학동, 신풍동, 소룡동, 미성동) 재선거 후보등록 첫날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우종삼과 국민의 힘 오지성, 무소속 김용권이 후보등록했다.
민주당 우종삼 후보(57)는 현재 정당인이다. 그는 군산상업고를 졸업한 뒤 제8대 군산시의원을 지냈다. 특히 시의원 재임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았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1건의 전과가 있다.
국민의 힘 오지성 후보(60)는 목사다. 그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석사를 졸업했다. 전 지방세무공무원이며, 현재 국민의 힘 전북도당 종교특보다. 전과는 없다.
무소속 김용권 후보(58)는 자영업자다. 그는 원광보건전문대 방사선과를 졸업했으며, 전 이재명 후보 새만금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었다. 현재는 군산시수협대의원협의회 회장이다. 전과는 근로기준법 등 4건이다.
나선거구 재선거 후보등록은 17일까지다.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보는 오는 23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나선거구는 작년 6월 지방선거에서 무투표 당선 예정자가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이 계기가 돼 당선인(2명)이 의원정수(3명)미달로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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