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2억1,000만원 확보
내년 대회 4월6일 개최
내년 대회 4월6일 개최
군산 새만금마라톤대회가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산시는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 같은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1개 시도 22개 대회가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가 포함됐다.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 신청을 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이뤄졌다. 심사는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성화 효과 ▲지역 활성화 ▲재정관리 적정성 ▲종합 안전 대책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
한편 ‘2025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는 내년 4월6일 열린다.
그동안에는 기존 4월 둘째 주 일요일에서 첫째 주 일요일로 한주 앞당긴 것이다.
국내 엘리트 정상급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풀코스(42.195㎞), 10㎞, 5㎞ 등 3가지 종목으로 치러지고 있다.
2012년부터 국제대회로 추진해온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로 대회를 열지 못한 3년을 제외하고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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