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로 군산시 종합민원상담실이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군산시는 "이달 10일부터 4월10일까지 종합민원 상담실이 잠시 중단된다"고 5일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법 제86조 제2항에 의거 선거일 전 6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제한된데 따른 것이다.
종합민원상담실은 선거가 끝나는 다음날인 4월11일 재개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단 기간 중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에게는 법률구조공단 등 관련 기관에서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행정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민원상담실은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법률, 법무, 세무(회계), 소비자 고발, 건축 민원 5개 분야에 무료 상담하는 것이다.
연중 월요일~목요일 지정 시간대 종합민원실 민원 쉼터에서 운영됐다.
전문 분야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 권익 증진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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