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이 다음달 2일부터 판매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사랑상품권 모바일 및 카드 판매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다만 종이류는 다음달 20일 오전 9시부터 판매가 이뤄진다.
모바일 및 카드는 기존과 같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살 수 있다. 하지만 종이류는 만 65세 이상(2025년 기준 1960년 이전 출생)만 구매할 수 있되, 월 최대 10만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내년에는 예산소진시 까지 구매 한도가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어난다. 또 종이류를 제외한 모바일과 카드 결제시 결제금액의 10%, 월 최대 2만원을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이는 계엄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시의 민생경제 살리기 특단 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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