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새만금 군산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소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추진실태 감사가 2주 연장됐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당초 지난 10월17일부터 이 달 2일까지였던 감사원의 이 같은 감사가 16일까지 연장됐다.
이는 이번 감사 대상이 군산시 뿐만 아니라 13개 중앙부처도 포함되는 등 광범위한 만큼 기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감사원이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만금 육상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감사는 지난 4월 공익감사 청구로 시작됐다. 이후 감사원은 이를 신재생에너지사업추진실태 감사에 포함시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현재 제강 폐기물인 다량의 광재(鑛滓)를 새만금 육상 태양광 2구역 발전사업 현장에 사용하게 된 경위와 그로 인한 환경오염 논란 등 전반적인 사항을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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