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폐기물 소각업체 ㈜엔아이티, 고향사랑 500만원 기부…답례품도 재기부
2024-09-25 신수철 기자
㈜엔아이티 김주한 대표가 군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주한 대표는 25일 군산시를 찾아 이 같이 기탁하고, 고향사랑기부혜택인 기부금의 30%인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재기부했다.
김주한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통해 군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강임준 시장은 “기부금은 군산시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 공단 내 위치한 ㈜엔아이티는 2002년 군산시에 설립한 설계와 시공을 갖춘 산업폐기물 소각 전문기업이다.
한편,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다.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군산시 답례품은 쌀,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으로 이뤄져 있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