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 2040 新비전 '대한민국 영토 넓히는 새만금 키 플레이어'
2024-09-24 신수철 기자
새만금개발공사가 새로운 비전으로 '대한민국 영토를 넓히는 새만금의 키 플레이어(Key Player)'를 내세웠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4일 군산 GSCO에서 공사 임직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2040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비전을 선포했다.
2018년 9월 설립한 공사는 이날 창립 6주년을 맞았다.
선포식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040년까지의 경영과 사업 방향을 새로이 수립하고, 이를 알리는 자리다.
공사의 새로운 비전은 '대한민국 영토를 넓히는 새만금의 키 플레이어(Key Player)'로 삼았다.
주도적인 새만금 개발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공사 본연의 역할과 지향점을 의미한다고 공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4대 경영목표도 공개했다.
새만금 책임개발 105㎢, 새만금 재투자액 확보 13조3천억원, 지역 부양효과 10조 4천억원, 무결점 경영 트리플 제로(Triple Zero) 등이다.
나경균 사장은 "공사가 어느덧 창립 6주년을 맞아 수변도시 조성사업, 육상태양광사업 등에서 성과를 내며 궤도에 올랐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발로 뛰는 새만금 개발의 키 플레이어로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속도감 있는 개발로 오늘 발표한 2040까지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사는 조만간 사명(새만금개발공사→새만금공사)변경과 함께 새로운 CI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