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약 8,300명 도내 섬 방문 예상…해수청 여객선 특별교통대책 추진
2024-09-11 신수철 기자
추석 연휴기간 연안여객선을 이용해 하루 평균 약 1,400명이 도내 섬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간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산해수청의 특별교통대책 시행계획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약 8,300명이 도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루 평균 약 1,400명 꼴이다.
특히 추석 당일과 다음날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군산해수청은 해경,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관내 여객선 특별점검을 펼쳤다.
그 결과 14건을 시정조치했다.
또 관내 여객선사 및 관계기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이용객 편의증진을 위한 유기적 헙조체계도 갖췼다.
특히 전기 자동차 화재 발생과 관련한 대응책도 꼼꼼하게 살펴봤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추석을 맞아 도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