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에 500만원 상당 한돈 기탁

2024-09-03     최은경 시민기자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지부장 김현섭)가 추석을 맞아 한돈 500만원어치를 군산시에 맡겼다.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는 3일 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단체에 전해달라"며 이 같이 기탁했다.

기탁받은 한돈은 군산시 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단체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섭 군산지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임준시장은 “한돈 농가와 한돈협회의 따뜻한 정성이 지역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군산지부는 군산시 돼지사육 20여 농가로 구성된 단체다. 한돈 ESG 지역사회공헌 나눔의 하나로 지금까지 총 1억2백여만원의 한돈을 기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