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임직원 파크골프 동호회 출범…"파크골프 활성화 최선"

㈔대한노인회 군산지회(지회장 이래범, 이하 군산노인회)임직원 파크골프 동호회가 출범했다.

군산 노인회 파크골프 동호회(이하 동호회)가 지난달 29일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동호회 출범은 군산 노인회 임직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실버스포츠인 파크골프의 활성화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동호회 회장에는 고석경 노인일자리 팀장이 맡았다.

이래범 군산 노인회장은 동호회 고문으로서 활동한다.

고석경 동호회 회장은 "파크 골프를 통해 임직원 상호간의 친목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에는 수송체육공원 내에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조성돼 있다.

파크(park) 골프는 일반 골프장이 아닌 공원(park)처럼 작은 공간에서 치는 골프다. 

골프채 1개만 사용해서 공을 치기 때문에 장비 구매에 부담이 적고 배우기도 쉬워 노년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

시는 오식도동 생말공원 내 1만5,000㎡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