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군산지곡배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 성료…최강일·황현준 우승

2점부 우승자 이명주(무소속)· 조승혁(무소속) 선수

2024-09-02     정영욱 기자
/ 사진= 군산지곡클럽 제공

제7회 군산지곡배 전북동호인 테니스대회가 8월31일~ 9월1일 이틀동안 군산공설운동장 테니스장 등 총 6개 보조구장에서 총 160여개의 팀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무더위 속에 열린 이번 대회의 2점부 우승자는 이명주(무소속)· 조승혁(무소속) 선수였고, 10점부 우승자는 최강일(익산 모현)· 황현준(전주 대봉)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날 우승자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 클럽이 직접 주최하는 군산유일의 대회로 해가 거듭될수록 매끄러운 대회 운영과 참가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주영보 군산지곡클럽 회장은 “군산지곡배는 행정기관 등 외부의 지원없이 회원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로 이틀간 대회를 알차게 마무리할 수 있어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창립된 군산지곡클럽은 회원 50여명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