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지역화폐 20억 등 본예산 比 1,218억 증액 첫 추경안 편성

1조 7663억1,500만원 규모 추경 통과 시 지역화폐 발행규모 3천억→3천185억 증가

2024-06-10     신수철 기자
군산시청

군산시가 올해 본 예산 대비 약 1,218억(7.41%)이 증액된 제1회 추경안으로 1조 7,663억1,500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1조 5,942억 2,600만원, 특별회계 1,720억 8,900만원이다. 본예산과 비교해 각각 6.91%와 12.20% 증가한 것이다.

이번 추경안에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20억4,900만원이 포함된 것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이 추경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규모가 기존 3,000억원에서 3,185억원으로 늘고, 착한가게이면서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인 업체 이용시 기존 10%에 5% 추가할인된다. 

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19억2,000만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조선업) 14억4,800만원, 조선해양 설치운송 인프라 구축 18억3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디지털 트윈 및 친환경교통 실증연구기반 15억,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설치 35억, 종교문화시설건립사업(상주사 불교문화체험관건립)11억1,700만원도 포함됐다.

이밖에 수소버스 구매지원 102억6,000만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편입토지 매입 30억 농식품 바우처 지윈 39억2,600만원, 통리반장 활동보상금 인상분 11억9,000만원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