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구 전달 보다 98명 줄은 26만675명…26만 붕괴까지 -676명
2023-09-01 신수철 기자
8월 군산시 인구가 26만675명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군산시 인구는 전달 26만 773명 보다 98명이 줄어 이 같이 잠정 집계됐다.
이는 작년 말 26만 3,467명과 비교해 1,792명이 줄어든 것이다.
8월 인구의 경우 1,154명이 늘어난 데 그친 반면 1,252명이 줄어든 탓이다.
8월 감소요인으로는 관외전출이 1,044명, 사망 205명, 말소 3명이다. 이 가운데 관외전출사유로는 직업 430명, 가족 239명, 주택 125명, 교육 145명, 기타 105명 등이다.
증가요인으로는 관외전입 1,043명(직업 371명, 가족 301명, 주택 158명, 교육 85명, 기타 128명), 출생 98명, 등록 13명으로 집계됐다.
관외 지역별 전출지로는 전북이 26.15%로 가장 많았다. 경기 16.67%, 서울 12.74%, 충남 10.92%로 파악됐다. 도내 전출지로는 전주, 익산, 완주 등의 순이었다.
8월 순감소가 많은 지역으로는 수송동(-306명), 흥남동(-146명), 나운2동(-135명)으로 조사됐다.
반면 순증가가 많은 지역은 조촌동으로 928명이 늘어났다. 이는 조촌동 더샵2차 분양으로 관내 이동이 많아진 것으로 시는 판단했다.